옥천 118세 이용금 할머니 투표..오대리 주민 뱃길 건너 한 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인 이용금(118) 할머니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청산면 삼방리 마을회관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이 할머니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건강이 허락한다면 투표는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이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는 소중한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주민들과 나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인 이용금(118) 할머니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1904년생인 이 할머니는 이날 오전 청산면 삼방리 마을회관 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거동이 불편한 그는 지팡이를 짚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
이 할머니는 3월 대통령 선거, 2020년 6월 국회의원 선거,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도 참정권을 행사했다.
이 할머니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건강이 허락한다면 투표는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청호 연안마을인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도 뱃길을 건너 옥천읍 2투표소인 죽향초등학교를 찾아 투표했다.
마을 이장인 이세원(71) 씨 등 5명은 철선을 타고 대청호를 건너 선착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3㎞ 떨어진 투표소까지 오지마을 교통수단인 다람쥐 택시를 이용했다.
마을주민 16명 중 일부는 27~28일 사전 투표를 했다.
이 이장은 "지역 발전을 이끌 일꾼을 뽑는 소중한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아침 일찍 주민들과 나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조의 황제' 이승철, 두 살 연상 아내 첫 공개
- 이효리, 보톡스 부작용 "눈가 주름 탓 맞았지만…"
- '해병대 입대' 그리 "잠자기 무서워…불경 틀어 놓고 잔다"
- '6살 연하♥' 서정희, 발레리나 자태 "유방암 전 모습 그리워"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로 이사…수영장 딸린 2층집 공개
- 장영란 母 "딸이 왜 돈 안버냐고…친구 엄마와 비교" 눈물
- 베트남 아내 6일만에 가출…얼굴 공개해버린 남편
- 서지영만 빠졌네…샵 이지혜, 장석현·크리스와 10년만 재회
- '전교서 제일 큰' 송일국 子 대한·민국·만세, 홍대 미대·카이스트 꿈
- '15㎏ 감량' 솔비, 몰라보게 늘씬해졌네[★핫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