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프레스룸에 뜬 방탄소년단..美기자들도 사진찍느라 바쁘네

김현록 기자 2022. 6. 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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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팝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백악관에 떴다.

방탄소년단(BTS)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나 직접 현지 기자들을 대면하고 마이크를 잡고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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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글로벌 팝스타 방탄소년단이 미국 백악관에 떴다.

방탄소년단(BTS) 일곱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 마지막 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남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에 앞서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나 직접 현지 기자들을 대면하고 마이크를 잡고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검정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한 방탄소년단 전원이 장-피에르 카린 백악관 대변인의 안내를 받아 기자실에 입장하다 프레스룸을 가득 메운 기자들이 저마다 휴대전화를 들어 방탄소년단의 사진을 촬영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리더인 RM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우리가 아티스트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기회를 준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방탄소년단은 또 다양한 국적과 언어를 가진 '아미' 여러분이 있어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의 음악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신기하다" "모든 것을 연결해주는 음악은 훌륭한 매개채" "옳고 그름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평등은 시작된다"고 입을 모았다.

▲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 백악관 프레스룸에 나타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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