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과농가 2곳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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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사과 과수원 2곳(1.1㏊)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사과농가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 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으려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농가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농작업 도구 알코올 소독과 다른 과수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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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사과 과수원 2곳(1.1㏊)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사과농가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 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과수원 2곳은 농가 출입제한 조처를 내렸다.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추가확진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휴일 없이 운영하고 전 직원이 예찰활동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으려면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농가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농작업 도구 알코올 소독과 다른 과수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6시 기준 도내에서는 58건, 24.2㏊가 확진됐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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