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완벽한 통제 불확실하다" 갑자기 WHO 입장 왜 바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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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원숭이두창 확산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펼치던 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확산을 경계했다.
윤석열 정부가 원숭이두창의 감염병 단계를 코로나19처럼 2단계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서다.
WHO는 가능한 한 인간대 인간 감염을 중단시켜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국제 여행과 국제 행사들에 대한 제한이 해제된 것이 원숭이 두창의 빠른 확산에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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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원숭이두창 확산 대비 조치 나서
그동안 원숭이두창 확산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론을 펼치던 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확산을 경계했다. 윤석열 정부가 원숭이두창의 감염병 단계를 코로나19처럼 2단계로 지정하기로 한 가운데서다.
31일(현지시간) WHO는 성명을 내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원숭이두창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전 세계 각국이 원숭이두창의 진단법이나 백신, 치료법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수단들을 즉시 혹은 널리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초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확산 중이다. 현재 20여개국에서 300건 이상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WHO는 가능한 한 인간대 인간 감염을 중단시켜 원숭이두창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WHO의 유럽담당 국장 한스 클루게는 "유럽 지역의 빠른 학산에 대해 신속 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잦아들면서 국제 여행과 국제 행사들에 대한 제한이 해제된 것이 원숭이 두창의 빠른 확산에 결정적 원인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우리 방역당국도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
당국은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 코로나19, 홍역 등과 같은 관리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해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을 뜻한다.
원숭이두창을 2급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개정하기 전까지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을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관리해 의심 환자 신고, 역학조사, 치료기관 지정, 격리 대응 등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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