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日 입국 시 공항 코로나 검사·자가격리 면제

강구열 2022. 6.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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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공항에서의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검사,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완화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된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대만 등 98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이같은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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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6월부터 해외 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하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발 빠르게 일본행 노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5월 3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계류장에 저비용항공사(LCC) 여객기가 멈춰서 있는 모습. 뉴스1
1일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한국인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공항에서의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검사,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완화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된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대만 등 98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이같은 조치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국가들은 감염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분류됐다. 

베트남, 인도, 우크라이나 등 99개국에 대해서는 백신 3차 접종을 마쳤을 경우 같은 조치가 적용된다. 그러나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입국 시 공항 검사를 해야 하며 3일의 격리기간도 거쳐야 한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곳으로 분류된 알바니아, 시에라리온, 피지, 파키스탄의 국민들은 3차 접종까지 했다고 해도 공항 검사, 3일 격리를 해야 한다. 

일본 정부는 입국 시 검사, 격리에는 차등을 두었지만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증명서의 제출은 국가에 상관없이 모두 제출하도록 했다.

도쿄=강구열 특파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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