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인기 상종가, 축제·행사 러브콜 러시
‘퀸덤2’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효린을 향한 각종 행사 섭외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효린은 지난 3월 31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퀸덤2’에 출연해 1차와 2차 경연 모두 1위를 차지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유일한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 실력은 물론, 무대 구성에서도 남다른 아이디어로 차원이 다른 무대를 선보이며 ‘퀸덤2’를 ‘효린 입덕 유발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있다.
1차 경연에서는 씨스타의 ‘Touch My Body’를 통해 시원한 가창력과 K팝 팬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포인트 안무를 살린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파라다이스로 초대한 효린은 2차 경연에서는 이달의 소녀를 상징하는 달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3차 경연에서는 앞선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한 상대방을 먼저 배려하는 효린의 인간적인 모습이 노출되면서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열렬할 팬인 아마존 리더 하리무와 ‘바다보러갈래 BAE’ 무대를 선보이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소속사에 따르면 효린은 3라운드에서는 경쟁을 벗어나 오로지 팬들을 위한 무대, 또 팬들과 함께 즐기는 무대에 집중했다. 효린의 진심까지 전해지면서 ‘퀸덤2’를 통해 새롭게 입덕하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다.
총 세 번의 경연 끝에 1차와 2차에선 만점을 기록, 3차 경연 이후 여전히 종합순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효린이 ‘퀸덤2’를 통해 유일무이한 솔로 아티스트라는 것을 증명하면서 각종 페스티벌 및 행사에서도 섭외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소속사 브리지에 따르면 효린은 ‘퀸덤2’ 경연 준비 중에도 8일 ‘KCON 2022 Premiere’ 무대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 전야제에, 이어 26일에는 부천대학교 축제에 출격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에도 집중, 다양한 축제를 통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이어 효린은 최근 6월 10일, 3년 만에 재개되는 ‘2022 청춘페스티벌’ 출연을 확정,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축제의 장인 만큼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하는 동시에 여름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각종 대학교 축제 및 페스티벌 섭외가 폭주 중인 가운데, 효린은 현재 ‘퀸덤2’ 마지막 생방송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 그간 압도적인 실력과 콘셉트 소화력을 통해 ‘퀸덤2’를 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었던 효린이 파이널 무대에선 또 어떤 놀라움을 자아낼지 기대가 모인다.
‘퀸덤2’를 통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효린이 오프라인 공연까지 장악한 한편,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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