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충북 오전 10시 9.9%..4년 전보다 3.1%p 낮아

엄기찬 기자 2022. 6. 1.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전 10시 기준 충북의 투표율은 9.9%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10시 사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107만4652명 중 13만51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9%로 전국 평균 8.7%보다 1.2%p 높다.

하지만 4년 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0%보다는 3.1%p 낮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 14.7% 최고, 청주 흥덕구 8.8% 최저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전 10시 기준 충북의 투표율은 9.9%로 집계됐다.(자료사진)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전 10시 기준 충북의 투표율은 9.9%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10시 사이 충북의 선거일 투표 대상자 107만4652명 중 13만513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9.9%로 전국 평균 8.7%보다 1.2%p 높다. 하지만 4년 전 7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0%보다는 3.1%p 낮다.

지역별로는 단양이 14.7%로 가장 높았다. 청주시 흥덕구는 8.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나머지는 청주지역이 상당구 10.1%, 서원구 9.5%, 청원구 9.4%다. 또 충주 9.8%, 제천 10.8%, 영동 11.6%, 보은 10.5%, 옥천 12.0%, 음성 9.0%, 진천 8.9%, 괴산 11.9%, 증평 10.3%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7시30분 사이에 할 수 있다.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확진자는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가 필요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선거인 수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5만593명 증가한 136만8779명이다. 지난달 27~28일 사전투표 때 29만1441명(21.94%)이 이미 투표를 마쳤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