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 수학문제로 알람 설정을?..글로벌 1위 '알라미' 200만 데이터 공개

안경애 2022. 6. 1.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1위 알람앱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창립 9주년을 맞아 글로벌 일사용자 200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2022 알라미 사용자 리포트'를 공개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는 세계인이 고민하는 '성공적인 아침'의 가치를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로, 9주년이 지난 지금도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사용자의 아침 컨디션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닝 웰니스 인덱스(MWI)'를 개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아침'을 맞기 위한 행동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발사 딜라이트룸, 회사 설립 9주년 기념해 사용자 데이터 리포트 공유
작년 매출 130억, 누적 97개국 앱스토어 1위, 누적 다운로드 6500만 달성
수학문제, 사진찍기 등 사용자 확실히 깨우는 '미션 알람' 기능으로 성공

글로벌 1위 알람앱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대표 신재명)이 창립 9주년을 맞아 글로벌 일사용자 200만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작한 '2022 알라미 사용자 리포트'를 공개했다.

딜라이트룸은 수학 문제, 사진 찍기 등 '미션 알람'을 통해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깨워주는 기능으로 성장해 왔다. 단일 앱으로 작년 매출 130억원, 누적 97개국 앱스토어 1위, 누적 다운로드 6500만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들어 약 6개월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추가하며, 2013년 법인 설립 후 지속적으로 사용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2 알라미 사용자 리포트'에는 매일 알라미로 아침을 맞는 200만 글로벌 사용자 데이터가 담겼다. 미국(22.3%), 한국(15.5%), 일본(10%)이 주요 시장으로, 그 외 인도, 독일, 중국,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알라미를 활용한다. 리포트는 국가별 사용 목적, 평균 기상 시각, 인기 미션 등 다양한 데이터를 담고 있다.

특히 확실히 일어나기 위해 최대 미션 설정을 한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 80개 수학문제를 푸는 것으로 일어나는 사람이 219명에 달했다. 995번의 휴대폰 흔들기로 일어나는 사람은 1339명, 99번의 기억력게임으로 일어나는 사람은 97명이다. 13명은 400번의 스쿼트로 아침을 깨우고, 377명은 999보 걷기로 알람을 해제한다. 172명은 20문장 따라쓰기로 뇌와 몸을 깨운다.

여러 개 미션을 연결해서 쓰고 싶다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회사는 멀티풀 미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딜라이트룸은 방대한 알라미 사용자 규모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사용자를 효과적으로 깨우는 기능 외에도 수면 유도, 오전 루틴 보조 등 자사 핵심가치인 '사용자의 성공적인 아침'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한양대ERICA의 ICT융합학부와 산학협력을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고민삼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영입했다. 작년에는 인공지능 기반 침대 매트리스를 개발하는 '삼분의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알라미는 세계인이 고민하는 '성공적인 아침'의 가치를 제공하는 유일한 서비스로, 9주년이 지난 지금도 성장성이 매우 높다"며 "현재 사용자의 아침 컨디션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닝 웰니스 인덱스(MWI)'를 개발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아침'을 맞기 위한 행동 전 과정을 지원하는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