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美 시장 본격 진출.."워너 레코드와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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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스파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인 워너 레코드와 에스파 음악 콘텐츠의 유통 및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너 레코드의 공동회장 톰 코슨과 아론 베이셔크는 "에스파는 SM의 설립자인 이수만의 리더쉽 아래 이미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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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손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인 워너 레코드와 에스파 음악 콘텐츠의 유통 및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컴백 소식도 함께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2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 영어 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공개한다.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선보인 곡이다.
워너 레코드의 공동회장 톰 코슨과 아론 베이셔크는 "에스파는 SM의 설립자인 이수만의 리더쉽 아래 이미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이어 “에스파는 우리의 첫 번째 K팝 그룹으로서 워너 레코드의 가족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함께 전례 없는 성공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 대표 역시 “에스파의 미래에 대한 워너의 믿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에스파가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파도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워너 레코드의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고 에스파의 다음 챕터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새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2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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