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3배 급등 하루 만에 감소..31일 4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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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3배 이상 급등하며 100명대에서 500명대로 치솟았던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월의 마지막 날 400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1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5797명(전날 대비 1394명 증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달 31일 대전에선 전날(548명)보다 97명 줄어든 45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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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4차 접종 7.7%..누적 사망 696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하루새 3배 이상 급등하며 100명대에서 500명대로 치솟았던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월의 마지막 날 400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1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만5797명(전날 대비 1394명 증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달 31일 대전에선 전날(548명)보다 97명 줄어든 451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유성구 212명 Δ서구 132명으로 2개 구(344명)가 전체의 76.3%를 점유했고 Δ중구 42명 Δ대덕구 39명 Δ동구 26명 등이다.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51만488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3%를 차지했고,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3266명(25일 628명→26일 552명→27일 467명→28일 446명→29일 174명→30일 548명→31일 451명)으로 하루 평균 467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8.6%(35개 중 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22.9%(48개 중 11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4.4%(319개 중 14개 사용)를 합산해 7.0%(402개 중 28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16.9%(83개 중 14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999명으로 전날보다 242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률은 31일 0시 기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212명) Δ2차 접종 85.3%(123만2188명) Δ3차 접종 62.3%(90만629명) Δ4차 접종 7.7%(11만1025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696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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