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흥이 넘치면 충분" 옥천군 군민배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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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이 제5회 군민의 날(10월 15일) 기념연극에 참여할 15명가량의 군민배우를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이 지역에 상주하는 극단 '청사'가 기획하고 있다.

군민배우로 뽑히면 다음달부터 15주간 연극의 이론과 표현·움직임 등을 교육받고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작년 공연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학창시설 꿈꿔 왔던 연극을 나이가 들어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올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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