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뷰티' 이시원, 노출의상에 환복 사태

하경헌 기자 2022. 6.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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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 예능 ‘랜선뷰티’ 1일 방송장면. 사진 케이스타


케이스타의 언택트 뷰티 프로그램 ‘랜선뷰티’ 게스트로 출연한 이시원이 남편의 권고로 촬영 중 환복을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일 방송될 ‘랜선뷰티’에서는 ‘S대 출신 뇌섹녀’로 유명해진 배우 이시원이 남편과 함께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했다. 그는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에 더 신경을 쓴다”며 미모관리 비법을 알렸다. 실제로 이시원은 이날 신혼집의 화장대는 물론, 직접 반찬을 만드는 방법까지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시원의 남편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진행해 화면에는 애정이 가득했다. 타이트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촬영에 나선 이시원의 모습에 MC 이수정은 “집에서의 복장이 좀 선정적(?)인 것 같긴 한데…매력이 있네요”라며 우스갯소리를 건넸다.

하지만 이 말과 함께 잠시 촬영이 중단됐고, 다른 옷을 입고 나타난 이시원은 “남편이 ‘의상이 불량하다’고 권고해 옷을 갈아입고 왔다”며 쑥스러운 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같은 대학 출신의 의사와 결혼한 이시원은 남편이 촬영한 신혼집 영상에 대해 “남편이 엄청 걱정을 많이 했다. 이거 제대로 찍고 있는 건가 하고…”하며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시원의 신혼집 영상은 1일 오후 8시 채널 케이스타에서 방송되는 ‘랜선뷰티’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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