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과농가 2곳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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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사과 과수원 2곳(1.1㏊)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5월30일 사과농가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의심 증상이 보이면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농작업 때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과 다른 과수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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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사과 과수원 2곳(1.1㏊)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5월30일 사과농가로부터 의심 신고를 받고 간이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생 과수원 2곳은 농가 출입제한 조처가 내려졌다.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등을 즉각 처리할 계획이다.
군은 과수화상병 추가 확진 방지를 위한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휴일 없이 운영하고 전 직원이 예찰에 나선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세를 막기 위해선 의심 증상이 보이면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과수농가는 농작업 때 작업도구 알코올 소독과 다른 과수원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금지 병해충이다.
한편 5월30일 오후 6시 기준 충북에서는 58건, 24.2㏊가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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