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남편, 사고로 왼쪽 눈 시력 잃어..난 갑상선암 판정"(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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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6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김송이 참가자로 출연했다.
2승에 도전하는 19살 송별이는 가수를 꿈꿨던 어머니 끼를 물려받아 6살에 꼬마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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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김송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6월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김송이 참가자로 출연했다.
김송은 "어머니는 딸들이 '아빠 없는 자식'이라고 손가락질 받을까 식당 일 등 온갖 험한 일을 하셨다. 그러다 제가 19살 때 외삼촌이 있는 미국 시카고로 이민 갔다. 엄마와 저는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세탁 일을 했다. 저는 3년간 돈을 벌어서 한국으로 간다고 생각하면서 죽기 살기로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옷을 무려 500장씩 다림질했다. 팔이 부러질 듯 아팠고 늘 부어있었다. 결혼도 못 하겠다 싶어 17살에 만나 10년간 기다려준 지금 남편과 결혼했고, 한국에서 살았다.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는데 어느 날 남편의 왼쪽 눈이 피범벅 되는 불길한 꿈을 꿨다. 그날 남편이 사고를 당했다. 왼쪽 각막 적출을 하게 됐고, 왼쪽 눈 시력을 잃었다. 얼마 후 제가 갑상선암에 걸렸다. 임파선까지 암이 전이됐다. 이때도 엄마가 불렀던 노래를 부르며 견뎠다"고 전했다.
2승에 도전하는 19살 송별이는 가수를 꿈꿨던 어머니 끼를 물려받아 6살에 꼬마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딸의 활동을 챙겼던 송별이 어머니는 당뇨 합병증으로 병원 생활 중이다. 송별이는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과 가수 일을 병행하고 있다.
투표 결과 송별이가 2승을 차지했다. 송별이는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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