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안면마비 후유증으로 방송중단 "비자발적 백수..괴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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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후유증을 고백했다.
또한 최희는 "안면마비로 고생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좋은 정보도 나누어주시고, 응원메세지도 보내주시고 감사해요"라며 "저도 병원서는 퇴원해서 이제는 매일 한방병원으로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좋은 정보나 도움이 될만한 것들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러려면 재활에 성공해야겠죠? 그래서 더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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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후유증을 고백했다.
최희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유증으로 당분간 비자발적 백수가 되어버린 이 시간은, 일을 참 사랑하던 나에게는 별별 감정이 왔다갔다하는 또 하나의 괴로운 시간일 수도 있지만. (새벽 네시부터 눈 떠서 또 걱정하는 걱정인형은 맞음) 그동안 바쁘단 핑계로 지나쳐버렸던, 하마터면 사라져버릴뻔한 소중한 순간들이 눈에 들어오니, 마음이 또 그럭저럭 괜찮아지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새 훅 큰거 같은 딸. 이도 엄청 많이 났고, 아침부터 두두그림자 극장 루브르 책 읽고, 아기 인형에 '귀여워~'라고 이야기하는 복이. 아침에 커피 향 맡으며 커피도 내리고, 요알못 남편이 야심차게 레시피북 내밀더니 먹고 싶은 음식을 해준다는 안하던 짓(?)도 하고ㅋㅋㅋ"라며 고마워했다.
또한 최희는 "안면마비로 고생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좋은 정보도 나누어주시고, 응원메세지도 보내주시고 감사해요"라며 "저도 병원서는 퇴원해서 이제는 매일 한방병원으로 치료받으러 통원 중인데, 좋은 정보나 도움이 될만한 것들 나눌 수 있도록 할게요! 그러려면 재활에 성공해야겠죠? 그래서 더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희와 딸 복이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최희는 안면마비와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30일 퇴원했다.
당시 SNS를 통해 마비가 오지 않은 왼쪽 얼굴만 공개하면서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직빵으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요.....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따.
한편 최희는 KBS N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최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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