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CLASSY' 뮤비 2일 PM 6:00시 공개

M25(엠이오)

클라씨(CLASS:y)가 신곡 ‘CLASSY’(클라씨)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1일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 매니지먼트사 M25(엠이오)는 “오는 2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CLASS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클라씨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음악방송 활동도 시작한다. 같은 날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CLASSY’의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클라씨는 팀명과 발음이 같은 신곡 ‘CLASSY’로 180도 변신을 선언했다. 화려한 발리우드풍 K팝인 데뷔곡 ‘셧다운’(SHUT DOWN)과 또 다른 분위기의 세련된 DM 힙합 사운드의 댄스곡으로 돌아온다.

비주얼 변신도 예고했다.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마치 패션화보를 보는 듯 했다. 클라씨는 ‘셧다운’의 시크한 스쿨룩에 이어 패셔너블한 걸크러시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클라씨는 MBC 글로벌 걸오디션 ‘방과후 설렘’의 데뷔조로, 지난 5월 5일 ‘셧다운’이 담긴 첫 앨범(1st Mini Album Y-CLASS IS OVER 클래스 이즈 오버)로 정식 데뷔했다.

그리고 지난 달 26일 새 앨범 1st Mini Album Z ‘리브스 어크로스’(LIVES ACROSS)를 발매했다. 첫 앨범의 연작 시리즈로, 데뷔에 얽힌 세계관을 연결했다.

앨범 타이틀명 역시 ‘클래스 이즈 오버’(수업이 끝났다)의 애너그램(단어나 문장을 구성하는 문자의 순서를 바꿔 다른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것)에서 탄생했다.

‘리브스 어크로스’는 ‘수업(오디션)을 끝낸 클라씨가 K팝 세계로 건너가, (K팝 가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당당한 포부를 담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