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좌완 보루키 양도지명..2022시즌 9경기 ERA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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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투수 라이언 보루키가 방출 수순을 밟는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보루키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보루키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다면 토론토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게 된다.
보루키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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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투수 라이언 보루키가 방출 수순을 밟는다.
토론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보루키를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밝혔다.
양도지명된 보루키는 웨이버 과정을 밟는다. 이 과정에서 보루키 영입을 원하는 팀이 없다면 토론토의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게 된다.
보루키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됐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해 17경기를 선발 등판, 4승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2019년 팔꿈치 부상으로 2경기 등판에 그쳤다.
2020년 1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2.70의 성적을 올리며 불펜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부상에 발목 잡혔고 올해도 11경기에서 6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9.95로 부진했다.
MLB.com은 "보루키는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보루키가 새로운 구단을 찾지 못한다면 트리플A에서 다시 빅리그 진입을 위한 경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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