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되나? 완더 프랑코, 2년 연속 허벅지 문제로 IL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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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프랑코는 우측 허벅지 대퇴사두근 긴장 증세로 인해 10일짜리 IL에 올랐다.
프랑코는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허벅지 문제로 교체됐고 결국 IL로 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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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랑코가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프랑코는 우측 허벅지 대퇴사두근 긴장 증세로 인해 10일짜리 IL에 올랐다. 프랑코는 전날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허벅지 문제로 교체됐고 결국 IL로 향하게 됐다.
통산 2번째 IL 등록이다. 지난해 데뷔한 프랑코는 지난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IL을 경험한 바 있다. 프랑코는 올시즌에도 줄곧 햄스트링과 대퇴사두근 문제를 겪고있다.
2001년생 내야수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기대주다. 지난해 전체 1순위 유망주 평가를 받고 빅리그에 데뷔했고 70경기에서 .288/.347/.463 7홈런 39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시즌에는 성적이 떨어졌다. 프랑코는 올시즌 45경기에서 .270/.305/.421 4홈런 19타점 4도루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2시즌 연속 허벅지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프랑코는 '인저리 프론(유리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한편 프랑코는 빅리그 2시즌 통산 115경기에서 .281/.331/.447 11홈런 58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완더 프랑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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