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H 조 로스, 결국 두 번째 토미존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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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가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워싱턴 포스트의 제시 더거티는 6월 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조 로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더거티에 따르면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로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스는 이미 지난 2017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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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로스가 결국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
워싱턴 포스트의 제시 더거티는 6월 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조 로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더거티에 따르면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로스가 토미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직 수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로스는 수술대에 오른 뒤 시즌아웃 될 예정이다. 두 번째 토미존 수술이다. 로스는 이미 지난 2017년 토미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
로스는 지난해 8월 팔꿈치 문제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빅리그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UCL) 부분파열 부상으로 지난여름 시즌아웃된 로스는 지난 3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었다. 하지만 지난 5월 25일 더블A에서 가진 첫 재활 등판에서 다시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1993년생 우완 로스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2015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TOP 100 유망주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로스는 역시 투수인 형 타이슨 로스와 함께 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선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로스는 2014년 겨울 삼각트레이드로 워싱턴으로 이적한 뒤 2015년 워싱턴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트레이드로 함께 워싱턴 유니폼을 입은 선수는 현재 LA 다저스 소속인 스타 내야수 트레이 터너. 로스는 빅리그 6시즌 통산 98경기에 등판해 443.1이닝을 투구했고 26승 28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자료사진=조 로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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