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서인국까지 [6월 컴백]

5년 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서인국과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많은 아티스트가 6월 컴백 대전에 뛰어든다. 신곡 소식에 가요계가 뜨거워질 예정이다.

◆오랜만에 돌아온 서인국·백지영·카드·손동운

2017년 3월 군 입대와 함께 디지털 싱글 앨범 ‘함께 걸어’를 발매했던 서인국은 전역 이후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영화 ‘파이프라인’ 등에 출연했다.

서인국 백지영 손동운 카드 (시계방향으로) 사진=DB

약 5년의 세월이 흐른 후 서인국은 본업으로 돌아와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6월 14일 새 싱글 앨범 ‘LOVE&LOVE(러브 앤 러브)’를 발매하는 서인국은 음악 활동을 간절히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서인국은 가요계 컴백 후 6월 27일 KBS 2TV 새 드라마 ‘미남당’ 첫 방송까지 앞두고 있어 가수와 배우를 아우르는 전천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발라드 여왕 백지영은 약 11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사랑 앞에서 난 바보가 돼’를 발매, 본업으로 복귀한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백지영의 신곡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2017년 데뷔한 네 명의 혼성 아이돌 카드(KARD)는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셉이 복무를 마쳐 오랜 시간 완전체 컴백,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활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3년 만에 솔로앨범으로 돌아온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은 전곡 자작곡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Happy Birthday(해피 벌스데이)’의 트랙리스트를 꽉 채웠다. 그간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감성을 구축해온 손동운은 풍성한 자작곡으로 가득 채운 앨범을 자신의 생일이기도 한 오는 6월 6일 발매,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사진=천정환 기자

◆전세계를 휩쓸 월클 방탄소년단의 컴백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도 새 앨범을 공개한다. 6월 10일 발매되는 새 앨범 ‘Proof’은 총 3장의 CD로 구성됐으며,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활동이 함축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이다. 쏟아지는 편견과 억압에 맞서고,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며 음악으로써 자신들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표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이 수록되는 ‘Proof’에 아미(팬덤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김재환·오메가엑스·우아!·BDC·픽시·버가부 연이어 컴백

이외에도 다수의 아티스트가 컴백한다.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한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는 6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오프스 넘버 22 와이 왈츠(Op.22 Y-Waltz : in Major)’를 발매한다.

워너원 출신 솔로가수 김재환은 싱글 ‘달팽이’로 6개월 만에 컴백한다. 맑고 순수한 감성과 김재환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을 담아 리스너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woo!ah!(우아!)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JOY’를, 버가부는 13일 새 싱글 ‘새 싱글 ‘POP’를, BDC와 픽시는 1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Blue Sky(블루 스카이)’와 세 번째 미니앨범 ‘REBORN’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여기에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멤버들로 구성된 오메가엑스는 첫 정규앨범 ‘낙서(樂서) : Story written in Music’를 15일 발매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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