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연극·오페라·발레 공연, 7~8월 예술의전당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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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4개의 작품이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지역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4개 작품을 7월21일부터 8월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차례로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문화예술 부문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우수 창작 작품을 공모했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선보이는 발레 '신데렐라'는 부산발레시어터가 제작한 작품으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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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대관료 1억원 전액 지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지역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4개의 작품이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지역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4개 작품을 7월21일부터 8월14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차례로 올린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4월 문화예술 부문의 지역 균형발전과 교류 촉진을 위해 우수 창작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연극 '청년, 윤봉길'(극단 예촌), 오페라 '처사 남명'(경상오페라단), 발레 '신데렐라'(부산발레시어터), 연극 '그날, 그날에'(극단 파람불)를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7월21~24일 무대에 오르는 '청년 윤봉길'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 의거 9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연극이다. 202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한 이승원이 연출을 맡았다.
'처사 남명'은 조선 중기 유학자 남명 조식 선생의 삶과 정신을 모티브로 한 창작 오페라다. 경상오페라단이 7월29~30일 공연한다.
8월5일부터 7일까지 선보이는 발레 '신데렐라'는 부산발레시어터가 제작한 작품으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극 '그날, 그날에'는 극단 파람불이 강원도 속초 출신인 고(故) 이반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것이다.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대상을 받은 이 작품은 8월12~14일 관객과 만난다.
예술의전당은 선정된 4개 단체에 공연장 대관료 1억원을 전액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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