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락 "오바디 욕설에 상처받고 팀 탈퇴" 사제 대결 성사(비 엠비셔스)

송오정 2022. 6.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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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트렌디락이 스승 오바디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제자 트렌디락이 스승 오바디을 노 리스펙 댄서로 지목하면서 사제지간 일대일 평가가 성사됐다.

트렌디락은 "예전엔 존경하는 스승님이었다"라며 "그때 형이 했던 말과 행동이 너무 상처가 됐다. 제가 스무살 때 피드백 컴피티션에서 우승을 했다. 그런데 제 대회 영상을 띄우면서 '이 새X 왜 우승한 거지?', '너 이 따위로 춤추는 거야?' 너무 상처지 않나"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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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제자 트렌디락이 스승 오바디에게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5월 31일 방송된 Mnet 'Be Mbitious(비 엠비셔스)'에서는 엠비셔스 크루 선발을 위한 최종 관문이 공개됐다.

제자 트렌디락이 스승 오바디을 노 리스펙 댄서로 지목하면서 사제지간 일대일 평가가 성사됐다. 두 사람은 같은 크루였지만 현재는 상처만 남은 관계였다.

트렌디락은 "예전엔 존경하는 스승님이었다"라며 "그때 형이 했던 말과 행동이 너무 상처가 됐다. 제가 스무살 때 피드백 컴피티션에서 우승을 했다. 그런데 제 대회 영상을 띄우면서 '이 새X 왜 우승한 거지?', '너 이 따위로 춤추는 거야?' 너무 상처지 않나"라고 털어놓았다.

오바디는 "제가 맘에 안 드는 부분을 너무 세게한다. '그렇게 하면 쓰레기지', '이러면 자격이 없지' 이렇게 얘기한다"라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의도가 나빴던 건 아니고 따끔하게 꾸짖고 팩트 공격으로 가슴에 못 박아야 그런게 멋있고 그래야만 하는 건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트렌디락이 크루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자 "넌 루저고, 팀이 잘 돼 너한테 복수하는 거다. 너랑 다신 일 안 하고 책임감 없는 새X다"란 얘기를 들었다고. 이후 두 사람은 3, 4년 간 불편하고 어색한 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Mnet 'Be Mbitious'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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