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웨딩드레스, 결혼 10년 전 해외서 15만원 주고 사" (떡볶이집)[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6. 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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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웨딩드레스 가격을 밝혔다.

5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효리는 자신이 유행시킨 것 중에서 최고로 스몰웨딩을 꼽았다.

이효리는 "노린 건 아니지만 그 후로 (스몰웨딩이) 많아져서 박수홍 오빠가 너 때문에 망했다고. 럭셔리 웨딩 사업을 하다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톱스타가 하는 웨딩치고 스몰이었다는 거다"고 제 결혼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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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웨딩드레스 가격을 밝혔다.

5월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이효리는 자신이 유행시킨 것 중에서 최고로 스몰웨딩을 꼽았다.

이효리는 “노린 건 아니지만 그 후로 (스몰웨딩이) 많아져서 박수홍 오빠가 너 때문에 망했다고. 럭셔리 웨딩 사업을 하다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톱스타가 하는 웨딩치고 스몰이었다는 거다”고 제 결혼식을 말했다.

이어 이효리는 “외국 나갔을 때 나중에 결혼할 때 이거 입어야지 하고 옷가게에서 15만원 주고 샀다. 너무 예쁜 거다. 결혼하기 10년 전이었다. 집에서 세팅은 오빠와 친구들이 같이 해서 재미있었다”고 스몰웨딩을 회상했다.

뒤이어 이효리는 “나는 웨딩드레스도 많이 입어보고 화려한 메이크업도 많이 해보고 주목받는 걸 너무 많이 해서 그거에 대한 설렘이 없었다. 신부들은 평생 한 번이니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인공처럼 해보고 싶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석진이 “축의금 회수했으면 엄청났을 것 같다”며 아까워 하자 이효리는 “축의금 회수를 못한 게 아쉽긴 하지만 죽을 때 회수한다”고 농담했고, 지석진은 “나는 못갈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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