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채혈 검사 결과 나왔다 "면허 취소 상태"

2022. 6. 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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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김새론(22)의 채혈 검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를 통보받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새론의 채혈 검사 결과는 '면허 취소'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김새론은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해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구했다.

이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의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와 불편함을 겪은 많은 분들과 파손된 공공시설의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새론은 사고 다음날에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제가 저지른 잘못에 스스로도 실망스럽고 너무나 부끄럽다.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깊이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며 사과했다.

이 여파로 김새론은 차기작이었던 SBS 새 드라마 '트롤리'(극본 류보리 연출 김문교)에서 하차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극본 연출 김주환)은 기존 촬영분 편집 논의에 들어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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