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롤러코스터 탄 5월 마지막날, 뉴욕증시 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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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5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또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7%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하락했다.
S&P 지수는 장중 한때 직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공식 약세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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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5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현지시간) 또 하락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7%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2%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1%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5월 한달간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 큰 변동성을 보였다. S&P 지수는 장중 한때 직전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는 공식 약세장에 진입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 우려는 이날도 이어졌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8.1%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 7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회동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최우선”이라며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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