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수집가의 초대'..'이건희 컬렉션'의 숨은 명작들 [TF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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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부호의 수장고에 있던 진귀한 수집품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수집품들이 전시된다.
'고 이건희 콜렉션 기증' 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일반 관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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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대한민국 최고 부호의 수장고에 있던 진귀한 수집품들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수집품들이 전시된다.
'고 이건희 콜렉션 기증' 1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는 콘셉트로 일반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기념전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355점의 유물과 미술품을 전시한다.
삼국시대의 '일광삼존상'를 비롯한 국보 13점과 조선시대 '삼현수간첩' 등 보물 20점도 관람객들과 만난다. 공립미술관 5곳까지 포함해 고인의 기증품을 받은 7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기념전에는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의 토기, 조각, 서화, 유화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을 만날 수 있고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이인성, 천경자, 권진규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고 이건희 회장의 유족들은 1년 전 문화유산 약 2만 1700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근현대 미술품 약 1500점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했다.
아울러 근현대 미술품 102점을 광주시립미술관과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5곳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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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팀 jeb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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