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구동 '몰카' 발견→범인은 신인 개그맨 '충격'(과거사 재조명) [Oh! 타임머신]

박판석 2022. 6. 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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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OSEN=박판석 기자] 어느덧 2022년도 절반이 지났다. N년전 6월 1일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KBS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 김석훈과 주진모는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결혼 3년만에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N년 전 오늘, 연예계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OSEN 타임머신과 함께 살펴보자.

▲ KBS 몰래카메라 발견 인정 (2020년 6월 1일)

KBS 측은 OSEN에 “KBS는 범인 색출을 위한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우선, 불법촬영기기 발견에 따른 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저녁 본관과 신관, 연구동, 별관 여자화장실을 모두 점검했고, 문제 없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경찰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기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 KBS 공채 출신 신인 개그맨 A씨라고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10월 연구동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손을 올려 피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을 비롯해 올해 4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용변을 보거나 탈의하는 피해자들의 모습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또한 지난 5월27일부터 29일까지 15회에 걸쳐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촬영물 중 7개를 소지한 혐의도 있다.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KBS연구동 화장실이나 탈의시설에 몰래 침입한 혐의도 적용됐다. 결국 A씨는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OSEN DB.

▲ 김석훈 주진모 같은 날 결혼(2019년 6월 1일)

배우 김석훈과 주진모가 이날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김석훈은 1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석훈의 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고,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주진모도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주진모는 1일 제주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한다.

두 사람의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됐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가족 및 측근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1월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현욱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다양한 방송에 패널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취미 생활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웠고, 그 결과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석훈은  결혼 이후 ‘궁금한 이야기 Y’ 진행을 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진모는 결혼 이후 별다른 활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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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우커플 출산 (2018년 6월 1일)

배우 추자현, 우효광이 부모가 됐다. 중국드라마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한 아이의 부모가 되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1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0월 임신 2개월 차라고 밝힌 지 8개월여 후 득남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9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갔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공개 열애를 이어갔고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출연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은 많은 사람의 관심을 보였다.

득남 후 우효광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SNS에도 “여보 수고했다. 오늘 이 세상에 당신을 사랑하는 남자가 한 명 더 늘었네. 하늘이 내게 은혜를 내려줬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은총과 축복을”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발도장 사진을 남겼다.

추자현은 출산 이후 3개월만에 ‘아스달 연대기’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후에도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그린 마더스 클럽’ 등을 연이어 출연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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