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아이키 "25살 임신, 아줌마 소리에 충격 받아" [Oh!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갓파더' 아이키가 25살 때 들었던 충격적인 소리를 밝혔다.
31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아이키와 강주은의 신 모녀 케미, KCM과 최환희 부자의 유치찬란한 축구 경기와 벌칙, 조나단과 김숙의 남매 케미가 그려졌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부엌에 오려는 김숙을 한사코 말리며 "편하게 있어라. 그냥 내 집이다, 하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이후 김숙은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와 낙산 공원으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갓파더’ 아이키가 25살 때 들었던 충격적인 소리를 밝혔다.
31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아이키와 강주은의 신 모녀 케미, KCM과 최환희 부자의 유치찬란한 축구 경기와 벌칙, 조나단과 김숙의 남매 케미가 그려졌다. KCM과 최환희는 각각 자신의 지인들을 대동해 축구 경기를 펼쳤다. 아슬아슬한 접전 끝에, KCM 팀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벌칙은 녹록하지 않았다. 지난주 방송에서 KCM은 경기에서 지면 최환희에게 SNS에 벌칙 영상을 올리라고 했던 것. 당시 최환희는 너무나 싫은 기색을 보였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김숙을 위해 콩고 음식인 '미카테'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밀가루 반죽을 해 기름에 튀기는 요리로, 도너츠와 비슷하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부엌에 오려는 김숙을 한사코 말리며 “편하게 있어라. 그냥 내 집이다, 하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해도 돼?”라며 불안함을 보였다. 김숙의 불안함이 맞았을까, 맛은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되었다.
조나단의 설명대로 '행복한 맛'이 나야 하는 미카테는 김숙으로부터 오묘한 표정을 짓게 만들었다. 김숙은 “미카테가 이거야?”라며 의아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김숙은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와 낙산 공원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남매의 노래를 들은 김숙의 표정은 좋잖아졌다. 이들 남매는 김숙의 평을 기다렸다.
김숙은 “여론이 형성 될 것 같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라고 말한 후 개인 인터뷰에서 “솔직히 소음. 옆 차에서 시끄럽다고 신고할 것 같다”라며 냉정히 평했다. 남매의 질문에 김숙은 “너네 상처받지 말고 들어. 너네가 잘 부를 수 있는 소질이 있다. 음치클리닉 들으면 어떨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은맘 강주은의 둘째 딸 가비의 새 아파트 집들이는 계속 되었다. 가비의 친구 아이키는 등장부터 화려했고, 강주은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아이키는 화병과 꽃다발을 선물하는 강주은에게 꽃 한 송이를 뽑아서 한쪽 무릎을 꿇으며 건넸다. 아이키는 “꽃이 뭐 필요해, 꽃이 여기 있는데”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MC그리는 “어우, 내가 다 심쿵해”라고 했으며 이금희 또한 떨린다는 리액션을 보였다.
아이키와 강주은의 유대는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 아이키는 “결혼하고 25살에 아이를 낳고 2년 안 돼서 제대로 시작을 했다”, “저 임신했을 때 병원에서 검사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데 뭐가 먹고 싶었다. 시장을 지나가다 뭘 사서 오는데, 검은 봉지를 들고 가는데 뭘 떨어뜨렸나 보더라. 그런데 뒤에서 누가 ‘아줌마 뭐가 떨어졌어요’라고 부르더라. 그런데 저는 저를 부르는 줄 전혀 몰랐다”, “그때가 제가 25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주은은 “공통점이 놀랄 정도”,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아이 가진 것도 비슷하더라. 저도 26살에 아이를 가졌다. 그리고 워킹맘으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강주은은 아이키 주도 하에 숏츠 컨텐츠를 찍는 등 쾌활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