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생명의 수초섬
신원건 기자 2022. 6. 1. 03:03
연잎과 소금쟁이가 떠 있습니다. 녹조가 심해지자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다년생 수생식물을 심은 인공 수초섬이죠. 10년 가까이 물속에 뿌리를 내린 풀들이 올해도 푸릇하게 잘 자랐네요. 물고기들이 산란처로도 애용한다니 생명도 잘 품고 있는 듯합니다.
―충북 청주시 대청호에서
―충북 청주시 대청호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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