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인플레 가속화 속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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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0% 상승한 7,60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1%(속보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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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0% 상승한 7,607.66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29% 하락한 14,388.3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43% 내린 6,468.8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1.36% 하락한 3,789.21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로존 증시는 5월 물가상승률이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8.1%(속보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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