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 김보민, 18년 전 데이트 회상

손봉석 기자 2022. 6.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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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SNS


KBS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인 김남일 감독과의 첫 데이트를 회상했다.

김 아나운서는 31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열렸다. 추억의 싸이월드 사진첩. 9천장이 넘는 사진??? 그런데 둘이 제대로 나온 건 손에 꼽히는 거 같다. 2004년 남산 커피 자동판매기 앞에서 ‘나 김남일이는 미니 씨를 신중하게 생각하는데 미니 씨도 나를 그렇게 생각합니까?’에서 2022년 숯불구이 집에서 고기 구워주며 ‘미니야 고기 타기 전에 먹어라.’ 사진 찍는 것도, 사인하는 것도 방송하는 것도 너무나 어색해서 피하는 사람. 그건 인정 ok 축구만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도 찍고 살자고~ 남는 건 사진이다!!!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남일 김보민 커플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에는 김보민, 김남일의 풋풋한 모습이 담겼다. 첫 데이트 때 함께 찍은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셀카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김보민은 성남FC 김남일 감독과 200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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