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아이키에 푹 빠져 숏츠까지 찍어 "아이키는 천재"('갓파더')[종합]

오세진 2022. 6. 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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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주은맘 강주은이 둘째딸 가비의 친구 아이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본격적으로 축구 경기를 펼치는 KCM과 최환희의 대결,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함께 김숙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가비의 집들이에 방문한 강주은은 지난 방송부터 아이키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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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갓파더’ 주은맘 강주은이 둘째딸 가비의 친구 아이키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영된 KBS2TV 예능 ‘갓파더’에서는 본격적으로 축구 경기를 펼치는 KCM과 최환희의 대결,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함께 김숙을 위해 요리를 해주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 KCM과 최환희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겨뤘다. KCM은 자신과 친한 가수 김재환을 섭외했다. 김재환은 "강서구의 기성용"이라며 자신의 우승 이력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KCM이 이길 경우 최환희는 이를 SNS에 올려야 하는 상황.

안타깝게도 접전까지 펼치며 승부차기까지 벌어졌으나, 최환희 팀이 명확히 졌다. 우선 벌칙으로 이들은 물바가지를 맞아야 했다. MC그리는 “이거 인스타 올리는 것도 있었죠?”라고 말해 물을 맞고 멍한 최환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환희는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라며 억울해 했으나, KCM은 하모니카를 불며 “KCM 아버지 사랑합니다 (라고 해라)”라며 시범을 보였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김숙을 위해 콩고 음식인 '미카테'를 만들어주기로 결정했다. 지난 방송에서 조나단 집에 갑자기 방문했던 김숙은 파트리샤와 만나서 바로 의남매를 맺었다. 김숙은 "뭘 도와주지 않아도 돼?"라고 불안하다는 듯 물었으나, 조나단과 파트라샤는 "그냥 편하게 있어라"라며 한사코 말렸다. 그러나 베이킹을 계량 따위 없이 시원시원하게 재로를 들이부은 남매가 내놓은 '미카테'는 오묘한 맛이었다.

김숙은 이들 남매를 데리고 서울 투어를 향하기로 결정했다. 차 안에서 조나단은 노래 한 곡조를 뽑았다. 무려 이문세의 노래. 그러나 당당한 조나단의 태도와 별개로 그의 노래 실력은 대략 평하기 난감했다. 최한희는 "본인은 잘하는 줄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숙은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노래를 들은 후 “솔직히 소음. 옆 차에서 시끄럽다고 신고할 것 같다”, “여론이 형성 될 것 같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너네 상처받지 말고 들어. 너네가 잘 부를 수 있는 소질이 있다. 음치클리닉 들으면 어떨까?”라는 평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의 집들이에 방문한 강주은은 지난 방송부터 아이키에 푹 빠졌다. 강주은은 “아이키 씨를 방송하면서 봤는데, 너무너무 대단한 게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고 일을 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닌데”라며 먼저 아이키를 칭찬했다. 아이키는 “결혼하고 25살에 아이를 낳고 2년 안 돼서 제대로 시작을 했다”, “저 임신했을 때 뒤에서 누가 ‘아줌마 뭐가 떨어졌어요’라고 부르더라. 그런데 저는 저를 부르는 줄 전혀 몰랐다”, “그때가 제가 25살이었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강주은은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한껏 아이키를 보듬었다. 당황스러운 가비는 “저도 낄 수 있는 대화면 좋겠는데, 결혼은 기역 자도 관심이 없고, 아이도 아직 생각이 없고”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이들은 곧 다른 방법으로 친해졌다. 아이키가 원래부터 유튜브 숏츠 영상으로 유명하다는 말에 호기심을 보였던 강주은은 아이키와 가비의 권유로 '제시의 zoom' 챌린지를 찍기도 했다. 강주은은 "아이키는 천재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갓파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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