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이경진, 생각보다 지 맘대로 해" 폭로('같이 삽시다3')
2022. 6. 1. 00:0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원숙이 배우 이경진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 혜은이는 박원숙, 김청, 이경진에게 "부소담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보트를 타고 더 가까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청은 "난 근데 보트 안 타고 여기서만 봐도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혜은이는 "그래도 타봐. 타보면 나한테 고맙다고 할 걸?"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그러자 이경진은 "언니는 뱃멀미 안 해?"라고 물었고, 혜은이는 "뱃멀미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멋진 걸 보여주겠다고"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이경진은 "난 뱃멀미한다. 그래서 나 내리고 싶다고 할 때 빨리 내려줘"라고 청했고, 혜은이는 "물 한 가운데서 내려줄 수는 없지"라고 난색을 표했다.
이에 박원숙은 "얘가 생각보다"라고 입을 열었고, 이경진은 "겁 많아"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원숙은 "뭐 겁이 많아. 지 맘대로 하는 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박원숙, 혜은이, 김청이 출연 중이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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