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늘 백악관서 바이든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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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백악관을 예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담을 나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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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나눈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원주민 유산의 달(AANHPI Heritage Month)'을 맞아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백악관을 방문하게 됐다.
이날 대담에서 방탄소년단은 바이든 대통령과 포용 및 다양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특히 최근 미국 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시아계 대상 무차별 혐오범죄 및 차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전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담은 'BLM(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 캠페인 참여와 'StopAsianHate(아시아계 혐오를 멈춰라)' 지지 메시지 등으로 아시아계 혐오 범죄에 직접적으로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온 방탄소년단의 당당한 행보를 백악관이 주목하면서 성사됐다. 백악관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의 미국 현지 법인인 하이브아메리카를 통해 초청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3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아시아계 혐오 범죄와 관련해 자신들이 아시아인이기에 받은 차별과 혐오의 시선을 고백하며 "사실 이런 이야기들을 꺼내놓기까지, 또 저희의 목소리를 어떻게 전할지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우리가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분명하다.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 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하겠다"고 해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를 향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파해왔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해 미래세대를 위한 연설을 해 코로나 팬데믹에 우울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6월 10일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담은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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