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임수향, 성훈에 키스→성훈 "지금부터 사귀는 거?" [★밤TView]

오진주 기자 2022. 5. 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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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임수향과 성훈이 키스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라파엘(성훈 분)이 곤경에 처한 오우리(임수향 분)를 도와주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예고편에서 라파엘은 "우리 지금부터 사귀는 거냐"고 좋아했고, 오우리는 "천천히 좀 더 생각해보자"라고 답했다.

앞서 라파엘은 오우리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꿈을 꾼 후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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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오진주 기자]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임수향과 성훈이 키스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라파엘(성훈 분)이 곤경에 처한 오우리(임수향 분)를 도와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우리는 의료사고로 가진 아기로 화제가 돼 인터뷰 요청이 쇄도했다. 이를 라파엘이 구해줬다. 오우리는 "제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며 "아기 때문에 자꾸 폐 끼치기 싫다"고 전했다. 하지만 라파엘은 "아기 일은 무조건 내가 데려간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이런 말 없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라파엘은 가던 길을 멈추고 차를 세웠다. 오우리는 "근데 여기는 왜 세웠냐"고 묻자, 라파엘은 "지나가다 보니 노을이 너무 예쁘지 않냐. 잠깐만 보고 가자. 딱 일분 만"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라파엘은 "내가 할 말이 있었는데 계속 타이밍을 놓쳐서 얘기를 못 했다. 내가 작가님을.."이라며 뜸 들였다. 하지만 라파엘은 "아니다. 할 말보다 더 중요한 게 생각났다. 내 자리를 지키는 거. 아기 아빠의 자리. 우리 서로 파이팅하자"고 망설였다. 오우리는 "네"라며 웃었다. 그리고 바람을 맞고 있는 라파엘을 빤히 쳐다봤다. 이내 오우리는 "지금 이거 꿈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라파엘에 다가가 키스했다.

한편 예고편에서 라파엘은 "우리 지금부터 사귀는 거냐"고 좋아했고, 오우리는 "천천히 좀 더 생각해보자"라고 답했다. 이마리의 엄마 변미자(남미정 분)는 "애가 없으면 둘도 헤어질 거다" 고 말하며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화면
앞서 라파엘은 오우리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꿈을 꾼 후 벌떡 일어났다. 이어 "아씨, 이게 무슨 꿈이냐"며 펄쩍 뛰었다. 라파엘은 출근하다 오우리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걸 발견했다. 라파엘은 오우리를 보며 끈적한 얼굴로 쳐다봤다. 오우리가 고개를 돌리려고 하자, 라파엘은 급히 숨었다.

이후 오우리가 길거리를 지나가는데 오토바이가 오우리를 향해 돌진해왔다. 이를 발견한 라파엘은 몸을 던져 오우리를 감싸 안았다. 두 사람은 키스를 해도 될 정도로 밀착돼있었다. 라파엘은 "작가님 괜찮으시냐"며 안부를 물었고, 오우리는 벙쪄서 "괜찮다"고 답했다.

오진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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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star@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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