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채리나 "룰라 컴백 준비하던 당시 브아걸 MV 보고 의욕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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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브레이브 걸스 때문에 위협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5월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센 동생 채리나, 제아, 치타와 브레이브 걸스 유정, 위키미키 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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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가 브레이브 걸스 때문에 위협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5월 3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센 동생 채리나, 제아, 치타와 브레이브 걸스 유정, 위키미키 최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댄스 신고식 이후 “춤출 때 보니까 옛날에 카리스마 있던 시절의 감성이 조금 밀려들어오더라. 솔직히 자기 위치에서 한 가닥한 사람들이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채리나는 “난 솔직히 했어”라고 당당히 인정했고, 제아 또한 손을 들며 으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민은 “그 당시에 카리스마 있게 보이려던 행동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라고 제안, 제아는 “시건방”이라며 고개를 쳐들었다.
채리나는 “위에서 아래로 보고 췄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고, 이상민은 “너 때문에 룰라가… 우리 같은 날 데뷔하지 않았냐"고 말을 꺼냈다.
제아는 2009년 당시를 돌이키며 “룰라와 ‘아브라카다브라’ 컴백이 같았다”라고 설명했고, 채리나는 “안무 연습하는데 브아걸 컴백 동영상이 떴다. 땀 흘리고 잘 돼야 하는데 하면서 의기투합한 상태에서 그 뮤직비디오를 보게 됐다. 봤는데 갑자기 활동하기 싫어지더라. 한 방에 빡 왔다. 이거 안되겠다고”라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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