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6400억 구단주' 첼시, 여름 이적시장 영입 목표 5인은?

이규학 기자 2022. 5. 3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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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구단주를 등에 업은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은 어떨까.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첼시는 토드 보엘 리가 42억 5,000만 파운드(6조 6,400억 원)의 금액으로 구단을 인수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5명의 톱급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매체는 첼시로 향할 수 있는 5명의 선수를 언급했다.

라이스는 어릴 적 첼시에 머물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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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새로운 구단주를 등에 업은 첼시의 여름 이적시장 계획은 어떨까.


영국 ‘더 선’은 31일(한국시간) “첼시는 토드 보엘 리가 42억 5,000만 파운드(6조 6,400억 원)의 금액으로 구단을 인수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서 5명의 톱급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구겨진 체면을 살리려고 한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른 첼시는 올 시즌 다소 험난한 시기를 겪었다. 부상자 속출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었고, 로만 아브라모비치 전 구단주가 받은 영국 정부의 제재가 발목을 잡았다.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겪은 첼시는 결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 UCL 8강에 머물렀다. 리그 초반 리그 1위를 달리던 첼시로서 더욱 아쉬운 시즌이었다. 게다가 수비 진영에 주축 자원들로부터 이별 소식이 들려오면서 더욱 악재였다.


새로운 구단주가 부임한 만큼 사태는 많이 진정됐다. 보엘리 구단주가 이끄는 첫 번째 시즌인 만큼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전망이다.


이에 매체는 첼시로 향할 수 있는 5명의 선수를 언급했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쥘 쿤데(세비야), 크리스토퍼 은쿤쿠(RB 라이프치히), 마르 쿠쿠렐라(브라이튼)이 포함됐다.


라이스는 어릴 적 첼시에 머물던 선수다. 현재 웨스트햄에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한 라이스를 향해 장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투헬 감독이 라이스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웨스트햄은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 이상의 몸값을 요구할 전망이다.


뎀벨레는 가장 영입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종료를 앞둔 뎀벨레는 자유계약(FA)으로 첼시에 합류할 전망이다. 뎀벨레와 투헬 감독은 과거 도르트문트 시절 함께한 경험이 있다.


쿤데도 이적이 유력하다. 첼시는 지난 시즌 쿤데 영입에 임박했으나 결국 결렬됐다. 매체는 “쿤테가 이번 여름에 첼시에 합류하기를 필사적으로 안토니오 뤼디거와 안드레스 크리스텐센의 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은쿤쿠는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은쿤쿠의 이적료는 8,400만 파운드(약 1,312억 원)으로 책정된다. 쿠쿠렐라도 EPL에서 눈도장을 찍은 레프트백이다. 첼시는 마르코스 알론소 대체자로 쿠쿠렐라를 선점했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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