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조나단x파트리샤 표 '미카테'에 당혹.."콩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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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김숙이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만든 콩고 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갓남매 김숙, 조나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조나단은 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김숙을 위해 콩고 음식 '미카테'를 만들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미카테가 꽈배기 맛과 비슷하다고 전하며 김숙에게 다시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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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갓파더' 김숙이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만든 콩고 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31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갓남매 김숙, 조나단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조나단은 동생 파트리샤와 함께 김숙을 위해 콩고 음식 '미카테'를 만들었다.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계량도 하지 않고, 거침없이 미카테 반죽을 완성했다. 그동안 콩고 음식을 검색하던 김숙은 "맛있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이어 완성된 미카테를 확인한 김숙은 정체불명의 모양에 "콩팥 아니냐?"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미카테를 외계인, 달팽이, 개구리 뒷다리 등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조나단은 땅콩버터에 끓는 기름을 더한 특제소스를 만들었고, 김숙은 "이렇게 먹다가 바로 고지혈증 걸릴 것 같다"라고 경악했다.
맛을 확인한 순간, 파트리샤가 폭소를 터뜨리며 "원래 이 맛 아니다"라고 외쳤다. 미카테 만들기에 실패한 조나단은 민망함에 헛기침을 하기도. 조나단과 파트리샤는 미카테가 꽈배기 맛과 비슷하다고 전하며 김숙에게 다시 만들어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KBS 2TV '갓파더'는 스타들의 조금 특별한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족 관계를 재해석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는 신가족관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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