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대 이정수 출격..강혜연 "아이돌 시절 만나" (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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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타 이정수가 '화밤'에 출격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가 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이정수는 "이런 자리가 처음인데 긴장된다. 차가운 빙상장이 아닌 뜨거운 '화밤'을 만들고자 왔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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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타 이정수가 ‘화밤’에 출격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아무나 패밀리 가요제’가 열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직 아이돌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었다. 홍지윤은 “은광 오빠가 하는 방송에 나가서 인연이 됐다”라며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장민호가 “두 분이 아직 밥도 한 끼 안 먹었대요”라고 하자 서은광은 “알고 지낸 지 1년이 지나가는데 ‘밥 한번 먹자’고 말만 했다”라며 첫 식사를 하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곧이어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국가대표의 등장에 모두가 깜짝 놀라자 강혜연은 “베스티 시절 매니저 오빠를 통해 알게 됐다. 그게 연이 돼서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고 있다”라며 아이돌 시절부터 쌓아온 친분을 밝혔다.
붐이 “해설을 하시다가 다시 국가대표가 돼서 깜짝 놀랐다”라고 하자 장민호는 “작가들이 되게 한가한 분인 줄 알았다고 한다. 선수촌은 언제 들어가시냐”라고 이정수에게 질문을 건넸다.
이정수가 “한 달 정도 쉴 수 있는 기간이 있다. 그 틈을 타서 나오게 됐다”라고 하자, 붐은 “노래 실력도 궁금하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수는 “이런 자리가 처음인데 긴장된다. 차가운 빙상장이 아닌 뜨거운 ‘화밤’을 만들고자 왔다”라며 의욕을 다졌다.
이날 강혜연과 ‘찐이야’를 열창한 이정수는 숨겨왔던 가창력을 과시, 이목을 끈 데 이어 96점을 기록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미스트롯2’ TOP7과 ‘미스레인보우’ 등 국민 딸들이 정통 트롯부터 7080 가요, 댄스 등 장르 불문한 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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