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범 용의자 600여명 확인, 80명 기소"

유자비 2022. 5. 3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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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600명이 넘는 러시아 전범 용의자를 확인했으며 이 중 80명을 기소한다고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밝혔다.

이날 BBC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헤이그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관계자들을 만나 전범 혐의를 논의 중이다.

지난 2월 24일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는 민간인 집단 학살 및 민간 시설과 대피소를 반복적으로 공격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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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텔바=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동부 코텔바에서 열린 2차 전범 재판에 러시아 군인 알렉산드르 블라디미로비치 보비킨(왼쪽)과 알렉산드르 알렉세이비치 이바노프가 출석해 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전쟁 범죄로 기소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2022.05.26.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우크라이나가 600명이 넘는 러시아 전범 용의자를 확인했으며 이 중 80명을 기소한다고 3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밝혔다.

이날 BBC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헤이그에서 국제형사재판소(ICC) 등 관계자들을 만나 전범 혐의를 논의 중이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명단에 "러시아의 군 고위직, 정치인, 선전 요원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가 조사단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ICC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 3월 조사에 착수했으며, 합동 조사단은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폴란드 대표들로 구성됐다.

지난 2월 24일부터 우크라이나를 침공 중인 러시아는 민간인 집단 학살 및 민간 시설과 대피소를 반복적으로 공격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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