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52승' 양현종 "주말 kt전 이강철 감독님 앞에서 승리하겠다"[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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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수'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통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KBO리그 레전드인 kt wiz 이강철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다승 부문에서 kt 이강철 감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오늘(31일) 내가 한 건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줘서 승리투수가 됐을 뿐이다"라며 겸연쩍어한 양현종은 "이 승리로 통산 승리 3위에 올랐는데 이강철 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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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대투수' 양현종(34·KIA 타이거즈)이 통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KBO리그 레전드인 kt wiz 이강철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양현종은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실점(3자책) 피칭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경기 초반 제구 난조와 어수선한 실책이 겹치면서 0-5로 리드를 허용했던 양현종이다. 하지만 3회말과 4회말을 세 타자로 정리하면서 안정감을 찾았고 타선이 5회초 폭발해 6-5로 점수를 뒤집어 주기까지 했다. 결국 5회말까지 투구를 이어가 추가실점하지 않은 양현종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에도 KIA 타선의 집중력이 폭발했다. 선발 전원 안타와 함께 장단 15안타로 13득점을 몰아쳤다. 9회말 두산의 맹추격이 있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고 그렇게 KIA의 13-10 승리가 완성되면서 양현종도 승리를 챙겼다.
양현종은 이 승리로 시즌 5승과 함께 통산 152승 사냥에 성공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KBO리그 통산 다승 부문에서 kt 이강철 감독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제 승리 하나만 추가한다면 이강철 감독을 누르고 단독 3위로 점프한다.
경기를 마친 양현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야수들이 힘을 많이 줬다"라며 "5회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올 때 잘하지 못했는데도 큰 박수로 이름을 연호해주신 팬분들이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31일) 내가 한 건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줘서 승리투수가 됐을 뿐이다"라며 겸연쩍어한 양현종은 "이 승리로 통산 승리 3위에 올랐는데 이강철 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이다"고 전했다.
그와 동시에 "일요일(다음달 5일) kt전을 치르는데, 이 감독님이 보시는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패기 넘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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