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승 공동 3위' 양현종 "이강철 감독님과 나란히, 영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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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대기록 소감을 밝혔다.
통산 152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이강철 감독(KT)과 나란히 KBO 통산 최다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사실 오늘 내가 한 것은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줘서 승리투수가 됐을 뿐이다"며 "오늘 승리로 KBO 통산 승수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는데, 이강철 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이다. 일요일 KT전을 치르는데 이 감독님이 보시는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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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현종이 대기록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5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두산에 13-10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등판한 양현종은 이날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5승에 성공했다. 통산 152승째를 올린 양현종은 이강철 감독(KT)과 나란히 KBO 통산 최다승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종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야수들이 힘을 많이 줬다. 원정구장이지만 정말 큰 함성으로 힘을 주신 팬 여러분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 5회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올 때 잘 하지 못했는데도 큰 박수로 제 이름을 연호해주신 팬분들이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현종은 "사실 오늘 내가 한 것은 없다. 야수들이 잘 쳐줘서 승리투수가 됐을 뿐이다"며 "오늘 승리로 KBO 통산 승수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는데, 이강철 감독님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는 것이 너무 큰 영광이다. 일요일 KT전을 치르는데 이 감독님이 보시는 앞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사진=양현종/KIA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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