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선' KIA 김종국 감독 "한 번의 기회에 빅이닝 연결 인상 깊었다"[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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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시원하게 터진 타선의 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마친 KIA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이 초반에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며 입을 뗐다.
이 승리로 KIA는 5월을 18승 8패, 승패마진 +1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남기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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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49) 감독이 시원하게 터진 타선의 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KIA는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4차전 원정경기에서 13-10으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선발 투수 양현종이 경기 초반 제구 난조와 어수선한 실책이 겹치면서 이르게 5실점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5월의 KIA에 5점차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KIA는 5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을 포함해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더니 6회초 2점을 추가해 경기를 주도했다.
이어 경기 후반인 8회에 나성범의 적시타와 황대인의 스리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9회말 두산의 맹추격에 잠시 흔들렸지만 벌어논 점수를 지키면서 승리를 완성시켰다.
경기를 마친 KIA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이 초반에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하지만 3회말부터 본인의 페이스를 찾아 5회까지 던져줘 결과적으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역대 최다승 공동 3위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양현종은 이날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흔들렸지만 타선의 힘 덕에 시즌 5승째를 신고함과 동시에 통산 152승 달성에 성공했다. kt wiz 이강철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승수다.
이어 김 감독은 "타자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다"며 "한 번 잡은 찬스에서 빅이닝으로 연결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승부처는 5회초였다. KIA는 2사후 만든 1,3루 찬스에서 김선빈-나성범-황대인의 연속 적시타로 3-5로 추격하더니 소크라테스의 결정적인 스리런 대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 덕에 꾸준히 경기를 리드할 수 있었다.
김 감독은 "김선빈이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어줬고 클린업트리오에서 필요할 때마다 타점을 올려줘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 승리로 KIA는 5월을 18승 8패, 승패마진 +1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남기며 마무리했다. 김 감독은 "5월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 달간 선수들 고생 많았고 6월에도 최선 다해주길 바란다. 평일인데도 많은 팬분들이 육성응원을 해주셔서 정말로 큰 힘을 얻었다"며 팬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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