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네이버 관람객 평점 9.92로 1위.."100만 영화 만들자" VS "죄인 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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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네이버에서 관람객 평점 1위에 올랐다.
뉴시스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현재 네이버에서 그대가 조국의 관람객 평점은 9.92(10점 만점 기준)다.
이는 영화를 실제 관람한 네이버 이용자들이 작성한 평점으로, 136명이 참여했다.
관람객 평점을 남긴 몇몇 누리꾼은 "보는 내내 무서웠다", "검찰공화국의 현실을 보여줌", "백만 영화 만듭시다. 진실을 위해서" 등의 댓글과 함께 10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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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네이버에서 관람객 평점 1위에 올랐다.
뉴시스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현재 네이버에서 그대가 조국의 관람객 평점은 9.92(10점 만점 기준)다. 이는 영화를 실제 관람한 네이버 이용자들이 작성한 평점으로, 136명이 참여했다.
관람객 평점을 남긴 몇몇 누리꾼은 “보는 내내 무서웠다”, “검찰공화국의 현실을 보여줌”, “백만 영화 만듭시다. 진실을 위해서” 등의 댓글과 함께 10점을 줬다.
네이버 로그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티즌 평점은 7030명이 참여해 7.50으로 나타났다.
1점을 준 한 누리꾼은 “죄인을 미화하는 영화”라 지적했고, 다른 이들도 “내로남불 무서울 지경”, “스크린이 아깝다. 스토리도 감동도 없는” 등 비판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그대가 조국의 누적 관객은 17만242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달리고 있다.
이 영화는 이른바 ‘조국 사태’를 다루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의 장관 취임과 검찰 수사,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재판 등을 담았는데, 조 전 장관은 물론이고 지지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제작사가 개봉에 앞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는 5만명 넘는 예비 관객이 후원금 26억1000여만원을 냈었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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