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엠비셔스' 펜타곤 키노, 댄서 단 꺾고 대중 평가 엔트리 합류

비 엠비셔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 엠비셔스'에서 그룹 펜타곤 키노가 대중 평가 엔트리 멤버에 합류했다.

31일 밤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비 엠비셔스(Be Mbitious)'에서는 대중 평가 엔트리 멤버의 자리를 놓고 더욱 치열해진 일대일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펜타곤 키노는 노 리스펙 댄서로 질 수밖에 없는 애티튜드를 보여준 단을 지목했다. 그는 "연예인 참가자분들은 아예 제외했다. 연예인으로 나왔는데 연예인과 붙고 싶지 않다. 나는 댄서와 붙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멀리서 봤을 때 의지와 의욕이 없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이걸 해내야겠다'라는 게 없었다. 저런 애티튜드를 가지고 있는 댄서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단은 "사실 리트라이를 두 번 받아서 심사 재도전 기회를 박탈당한 상황이었다. 많이 아쉬웠다"라고 털어놨다.

키노는 승부에 전략적으로 임했다. 그는 "주특기를 최대한 안 살리려고 했다. 박자를 느리게 타는 동작이 없도록 많이 바꿨다. 취약점을 집중 공략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 위에 올랐고, 모두를 감탄케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프리스타일은 리스펙 댄서 키노가 선공을 펼쳤다. 이어 단은 적재적소에 고난도 안무를 섞어 키노의 기를 죽였다. 무대를 본 마스터들은 고민 끝에 키노의 손을 들어줬다. 키노는 "기뻐하기도 되게 난감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비 엠비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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