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스파이크 예비 신부에 닭살 멘트 "우리 결혼식은 과할 것..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니까"(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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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예비 신부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예비 신부와 전화 통화를 했다.
예비 신부는 돈 스파이크의 전화를 받자마자 고음의 목소리로 "봉봉"이라고 애교 있게 불렀다.
돈 스파이크는 예비 신부에게 "결혼식에 더 원하는 거 없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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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예비 신부와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예비 신부와 전화 통화를 했다. 예비 신부는 돈 스파이크의 전화를 받자마자 고음의 목소리로 "봉봉"이라고 애교 있게 불렀다.
돈 스파이크는 결혼식 행사 방식을 상담하며 "민지랑 나랑 만든 박정현 노래가 있다. 그거를 타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하는 거 어떠냐"고 했다. 그러나 신부는 "조금 과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돈 스파이크는 "우리 결혼식은 과할 거다. 자기는 나한테 과분한 사람이니까"라고 했고, 옆에서 이를 듣던 돈 스파이크의 여동생은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
돈 스파이크는 예비 신부에게 "결혼식에 더 원하는 거 없냐"고 물었다. 신부는 밝은 목소리로 "없다. 충분하다"고 하자 돈 스파이크는 "감사합니다"며 깨소금 넘치는 분위기를 풍겼다.
돈 스파이크의 여동생은 "내 신혼여행 때 오빠랑 셋이 가지 않았냐. 친구들이 경악스러워 했다. 그런데 재미있었다. 이때 표정 보면 세상 밝다"며 사진을 내밀었다. 당시 신혼 여행에서 돈 스파이크가 통역에 돈 계산까지 해줬다고.
그러나 이경규가 돈 스파이크에게 "신부의 오빠가 따라왔다고 생각해봐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돈 스파이크는 "내가 저 친구에게 큰 잘못을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MBC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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