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할매' 양상국 "코로나로 별세한 父, 비닐 백 안에" 눈물

이다겸 2022. 5. 31. 2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격의 할매'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양상국은 지난 3월 10일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수술 중 뇌출혈이 왔다. 후유증으로 요양 병원에 계셨는데 하루만에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상국은 "미국 출장에 갔다 돌아온 형과 아버지를 보러 들어갔는데 수의 대신 비닐 팩에 들어가 계셨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불가능 했다"면서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격의 할매’ 양상국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31일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는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양상국은 지난 3월 10일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뇌경색이 오셨는데 수술 중 뇌출혈이 왔다. 후유증으로 요양 병원에 계셨는데 하루만에 코로나19로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다 살다 이런 장례식은 처음 봤다. 가족도 없는 상태에서 그쪽에서 화장을 하겠다는 거다. 가까스로 막고 코로나19 환자만 받는 장례식장이 있어서 아버지를 그곳에 모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상국은 “미국 출장에 갔다 돌아온 형과 아버지를 보러 들어갔는데 수의 대신 비닐 팩에 들어가 계셨다. 한 번 만져보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불가능 했다”면서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채널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