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오세훈에 "아스팔트 껌딱지" 尹에 "정신 못차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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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1일 6·1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서는 "아스팔트 껌딱지 같다"고 했고,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 유튜브 채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폭탄주를 마시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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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공감TV' '가로세로연구소' 근거로
尹대통령·이준석 비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1일 6·1 지방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맹비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서는 “아스팔트 껌딱지 같다”고 했고,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한 유튜브 채널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폭탄주를 마시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새 대통령실 청사 인근인 용산역 앞에서 열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오세훈이 지난 번에는 ‘세빛둥둥섬’을 만들어서 빚더미를 둥둥 띄우더니, 작년 1년 동안은 완전히 아스팥트의 껌딱지처럼 납작 붙어서 눈치만 보고 대권 꿈만 꾸고 있다”고 했다. 윤 위원장의 발언과 달리 세빛섬에는 서울시 재정이 투입되지 않았다.
또 윤 위원장은 “불통과 오만으로 광화문 집무실 약속을 파기하고 용산으로 오면서 국방부를 해체한 ‘안보 파괴자’ 윤 대통령의 나쁜 버릇을 서울시민 여러분이 고쳐달라”고 했다.
또 “이제 20일 밖에 안된 이 대통령, 정신을 못 차리고 오늘도 1인당 150만원짜리 한정식 먹으면서 폭탄주 마시고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이 주장은 친(親)민주당 성향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이 ‘제보자가 보내온 카카오톡 메시지’를 인용해 일방적으로 방송한 내용이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이준석의 성상납을 징계하는 시늉도하지 않고 있다”며 역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을 반복했다. 이 대표는 사실무근이라는 이다. 또 가로세로연구소는 송 후보의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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