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역전 결승포' KIA, 두산에 13-10 승리..3위 등극

안형준 2022. 5. 31.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가 두산을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5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두산에 13-10 역전승을 거뒀다.

KIA 양현종과 두산 최승용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두산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KIA가 두산을 꺾었다.

KIA 타이거즈는 5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두산에 13-10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3위로 올라섰다.

KIA 양현종과 두산 최승용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1회 허경민이 시즌 1호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려 선제 득점을 올렸다.

두산은 2회말 볼넷 2개, 야수선택으로 맞이한 무사만루 찬스에서 장승현이 1타점 내야안타를 기록했고 1사 후 허경민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2사 후 장승현과 정수빈의 주루플레이로 1점을 더 추가했고 호세 페르난데스가 적시타를 기록해 2회 4득점을 올렸다.

KIA는 5회초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1,3루 찬스에서 김선빈이 적시타로 팀에 첫 득점을 안겼고 나성범의 적시타, 황대인의 적시타, 소크라테스의 3점포가 연이어 터지며 빅이닝에 성공했다.

KIA는 6회초에도 김도영과 박찬호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KIA는 8회초 나성범의 적시타, 황대인의 쐐기 3점포로 4점을 더 달아났다. 9회초에는 김도영이 적시타를 더했다.

두산은 9회말 허경민의 적시타, 강승호의 2타점 2루타, 김재환의 2타점 적시타로 5점을 만회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지만 타선 도움을 받아 시즌 5승에 성공했다. KIA는 장현식이 1이닝 무실점, 이준영이 1이닝 무실점, 홍상삼이 1이닝 무실점, 김현준이 0.2이닝 5실점(1자책), 김재열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 최승용이 4.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김강률이 아웃카운트 없이 2실점, 김명신이 1.1이닝 2실점, 박신지가 1이닝 무실점, 윤명준이 0.2이닝 4실점, 이형범이 1.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소크라테스/KIA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