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 봉성리 "비닐·플라스틱 제조 공장 반대"

민소영 2022. 5. 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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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주민들은 오늘(31일) 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마을 인근에 추진되고 있는 농업용 비닐과 플라스틱 공장 설립과 관련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직접적 피해가 우려된다며, 제주시에 관련 절차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체 측은,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생분해성 제품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아 오염 물질이 배출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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